히스토리벤처투자, 스타트업 공동 투자 및 육성 위한 4자간 MOU 체결
스타트업 전문 투자회사인 히스토리벤처투자(대표 박대성)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 팁스(TIPS) 운영사 코맥스벤처러스, 컨설팅 전문 엑셀러레이터 스케일랩과 함께 스타트업 공동 투자 및 육성 지원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사들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심사 협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스타트업 보육 인프라 및 컨설팅 전문인력 교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팀 공동 발굴, 초기사업자금 투자, 팁스프로그램 연계, 후속투자 유치 등이 가능한 4자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히스토리벤처투자
이날 협약식에는 박대성 히스토리벤처투자 대표,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 변우석 코맥스벤처러스 대표, 양홍춘 스케일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
히스토리벤처투자는 다수의 기관 및 엔젤투자자 네트워크에 기반한 펀딩 능력을 강점으로 지닌 액셀러레이터로서, 2020년 인공지능·빅데이터·이커머스·모빌리티·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집행하여 10개사 90여 억원 규모의 AUM(운용자산)을 달성했다.
박대성 히스토리벤처투자 대표는 “벤처투자와 전략 컨설팅에 강점을 지닌 히스토리벤처투자가 TIPS 운영사이자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운영 경험을 보유한 코맥스벤처러스, 성장산업 초기투자에 강점을 지닌 젠엑시스, 스타트업 보육 전문성을 갖춘 스케일랩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액셀러레이팅 업계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젠엑시스는 바이오, 의료서비스, 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다.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초기 및 후속 투자유치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장성 있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맥스벤처러스는 AI 스마트홈을 리딩하는 명문장수기업 코맥스의 자회사로서 AI 및 IoT 기술력을 갖춘 융합 기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보육하는 액셀러레이터이다. 모회사인 코맥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전략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기반 스타트업 에코 시스템(Synergy Based Startup Eco-System)’을 조성하는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우석 코맥스벤처러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맥스벤처러스의 강점인 기업 발굴 및 보육 노하우와 협약사들의 투자 경험 및 자금조달능력을 결합하여 벤처투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케일랩은 메이저 액셀러레이터인 액트너랩 출신의 양홍춘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 발굴 및 보육 전문 액셀러레이터이다. 경기도 경제과학기술진흥원(GBSA) 투자유치형 사업모델개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관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각종 국내외 프로그램을 활발히 주관하고 있다.
양홍춘 스케일랩 대표는 "협약사들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통해 단순 투자를 넘어서 적극적인 컴퍼니빌더형 액셀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투자시장 확대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