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몽드(Merry Monde), SAMG-히스토리벤처투자 투자유치 성공
메리몽드가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와 히스토리벤처투자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 제공=메리몽드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몽드(Merry Monde)가 디지털 콘텐츠 IP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구 삼지애니메이션, SAMG) 및 스타트업 액티브 액셀러레이터인 히스토리벤처투자로부터 프리 시리즈A (Pre Series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메리몽드는 하이틴감성이 녹아든 시그니처 하트모양의 러블리&키치 디자인을 바탕으로, MZ세대 여성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색조 전문 뷰티브랜드다.
동물실험 및 동물성 원료사용을 배제하고, EWG 그린등급의 자연유래 성분을 색조화장품에 사용하는 등 ‘클린뷰티’를 추구하며 비건 지향 색조화장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귀여운 이미지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1523세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MZ세대 여성의 호응에 히스토리벤처투자도 주목했다.
투자를 단행한 박대성 히스토리벤처투자 대표는 “메리몽드는 MZ세대에 특화된 화장품 라인업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SAMG와의 협업과 전략적, 재무적 투자를 통해 스케일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메리몽드는 이번 히스토리벤처투자의 재무적 투자(FI)를 바탕으로 재정확보에 따른 경영안정화 및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틴에이저를 타깃팅한 메타버스 트렌드와 K팝 콘셉트가 결합된 SAMG의 신개념 디지털 아이돌 ‘룰루팝(LULUPOP)’과의 IP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새로운 화장품 라인도 선보일 예정인데 콘텐츠 비즈니스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노혜수 메리몽드 대표는 “이번 재무적·전략적 투자는 10대들을 위한 올바른 화장 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기업비전과 함께 MZ세대 대표 뷰티브랜드로써의 성장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 라며 “MZ세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력이 결합된 다채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출시된 메리몽드의 ‘체리하트틴트’는 출시 한 달 만에 모든 컬러가 완판된 것은 물론 올해 4월 선보인 ‘슈퍼트임 펜 아이라이너’는 5차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10대 인기 쇼핑플랫폼 ‘스타일쉐어’의 뷰티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MZ세대들의 워너비 뷰티브랜드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처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https://www.fortunekorea.co.kr)